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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12/132120_136146_2421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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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불어민주당이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한 주를 윤석열&middot;국민의힘&middot;사법부에 대한 일괄 공세로 마무리했다.

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5일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윤 전 대통령의 지난 3일 &#39;계엄 정당화&#39; 입장문을 거론하며 &quot;내란&middot;외환 수괴 윤석열의 해괴망측한 입장문&quot;이라고 했다.






그는 &quot;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해도 모자랄 윤석열이 자기합리화와 적반하장을 늘어놓았다&quot;며 &quot;특히 선관위의 공정성과 북한의 지령을 운운한 대목이 기가 찬다&quot;고 했다.

야당에도 &quot;더 기막힌 것은 윤석열의 궤변과 망언을 그대로 받아들여 재창, 삼창을 반복하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소속 의원들의 행태&quot;라고 날을 세웠다.

그는 &quot;내란&middot;외환 수괴 피의자 윤석열과 일부 부역자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갉아먹는 암 덩어리라고 생각했는데, 국민의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됐다&quot;고 했다.

아울러 &quot;반성과 사죄가 없는 자들에게 남은 것은 법정 책임과 처벌 뿐이고 내란 비호 정당에 남은 것은 정당해산뿐&quot;이라며 윤 전 대통령과 야당을 한데 묶어 &#39;내란 잔재 확실 청산&#39;을 주장했다.

사법부 비판도 이어졌다. 정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지난 3일 5부 요인 오찬 당시 발언을 거론, &quot;대통령 면전에서 뻔뻔하게 사법개혁 반대를 외치며 시위를 한 셈&quot;이라고 했다.

정 대표는 &quot;사법개혁에 대한 요구가 누구 때문인지 알고도 모르는 척&quot;이라며 &quot;조 대법원장의 태도는 스스로 합리화하는 정신 승리&quot;라고 말했다.

정 대표는 &quot;삼권분립을 짓밟은 비상계엄에는 침묵하고 이제 와 사법 독립을 지켜 달라는 이중적 태도도 기가 찬다&quot;며 &quot;무너진 사법 제도를 바로 세우는 길에서 단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겠다&quot;라고 했다.






김병기 원내대표는 검찰을 정조준했다. 김 원내대표는 &quot;군사 독재가 총칼로 민주주의를 짓눌렀다면 검찰 독재는 조작 기소로 민주주의를 공격했다&quot;라고 주장했다.

이어 &quot;대장동&middot;쌍방울&middot;서해피살사건 등은 제목만 달랐을 뿐 방식은 똑같았다&quot;라며 &quot;결론을 먼저 정하고 진술을 왜곡하고 증거를 주물러 죄를 만들어낸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&quot;라고 했다.

김 원내대표는 &quot;윤석열의 신종 독재 체제가 조작 기소 위에 세워질 뻔했다&quot;라며 &quot;정치검사들은 더 이상 수사의 주체가 아니라 철저히 단죄해야 할 대상&quot;이라고 말했다.

이언주 수석최고위원은 계엄을 사과한 국민의힘 의원 25명을 격려하면서도 장동혁 지도부를 거론, &quot;이렇게 큰 인식의 괴리를 어떻게 같은 당이 공유할 수 있는지 대단히 의아하다&quot;라고 말했다.

이 수석최고위원은 계엄 사과 의원들을 향해 &quot;내란 동조 세력인 장 대표를 탄핵하고 제1야당을 헌법에 맞게 정상화하는 것만이 정치를 정상화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&quot;이라고 말했다.

황명선 최고위원은 장 대표를 향해 &quot;내란 수괴 윤석열의 아바타를 자처한다&quot;라며 &quot;국민의힘의 &#39;내란 DNA&#39;가 공식 확인됐다&quot;라고 했다. 이어 &quot;내란 수괴 윤석열을 닮고자 하는 정당이 있다면 역시 내란 정당이자 위헌 정당&quot;이라고 했다.

그는 &quot;내란 정당을 해산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그러지 않을 때의 이익보다 크다면 우리 사회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&quot;라며 &quot;국민의힘은 더는 고쳐 쓸 수 없는 단체다. 해산이 답&quot;이라고 말했다.

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에서도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및 법 왜곡죄 신설, 법원행정처 폐지 등 일련의 내란&middot;사법행정 관련법 연내 통과를 통해 &quot;사법 개혁&quot;을 완수하겠다고 했다. 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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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불어민주당이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한 주를 윤석열·국민의힘·사법부에 대한 일괄 공세로 마무리했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5일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윤 전

與 "尹·국힘 전체가 암덩어리…조희대 태도 기가 찬다"(종합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