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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6615 float-center" data-idxno="136615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5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12/132589_136615_5711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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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손님의 머리를 깎던 중 이발 가위로 귓불을 잘라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용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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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인천지법 형사18단독(판사 윤정)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미용사 A(24)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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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씨는 지난 2월26일 오후 5시34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미용실에서 손님 B(44)씨의 머리를 깎던 중 이발 가위로 오른쪽 귓불을 잘라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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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은 이발 가위의 날이 매우 예리하므로 A씨에게는 다른 사람의 귀나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었다며, A씨가 이를 게을리해 B씨를 다치게 했다고 보고 그를 재판에 넘겼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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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도 이발 중 손님을 다치게 한 A씨의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며 유죄 판단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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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판사는 &quot;피고인의 법정 진술과 피해자의 경찰 진술 조서, 진단서 등 증거를 보면 유죄로 인정된다&quot;면서 &quot;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을 1일로 환산한 기간 A씨를 노역장에 유치한다&quot;고 판시했다.</p>




	

손님의 머리를 깎던 중 이발 가위로 귓불을 잘라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용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인천지법 형사18단독(판사 윤정)은 업무상과실

가위로 손님 귓불 자른 미용사…법원 판단은?